한여름 같은..

* SE : S/W Engineering

첫 포스팅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 이 주제로 글을 쓰고자 한다.



아무 것도 모르고, 다듬어 지지도 않았고, 서툴기만 했던
지난 6년.

맨땅에 부딪히며, 왜 이리 어려운 것일까? 어떻게 해야 할 수 있지? 를 거듭 생각하고 나니
이제 "SE(S/W Engineering)로써 필요한 3가지 자질"를 알 것 같다.

1. 소신
   이 영역에서는 어느 하나가 옳고, 그르고는 없다.
   또한 옳다고 생각한들, 그 결과를 단기간에 느끼거나 체감하기 어렵다.
   때문에..
   
   어떠한 이유로 이 것을 결정했으며,
   이 길을 가는 과정에서는 무엇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이 길의 끝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 것이다.
   라는 "소신"이 필요하다.


2. 소통
   SE로써 하게 되는 일의 99%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주변 조직과 함께 움직여야 조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움직이게 하는 동력에는 여러방법이 있다. 

   끊임없이 주변 조직과 의사소통하며, 소통의 채널을 다각도로 열어놓아야 한다.
   '아, 이 친구와는 얘기가 좀 돼' 
   '이 사람은 관리자가 아니고, 우리편이구나. 다른 사람과는 조금 다르구나' 
    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열려있는 사람, 언제든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3. 전략
    소신도 있고, 소통도 갖춰진 후에는
    이 사람들을 어떻게 잘 이끌고 갈 것인가. 라는 "전략"이 필요하다.

    마지막 항목이 없으면, 소신도 소통도 아무짝에 필요도 없는 것이 되고 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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